41. 소아물리치료 - 소아관련질환 - 발달장애2 -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
안녕하세요! 복습하는 물리치료사 올선입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자폐스펙트럼 장애의 진단기준에 대해 공부해보았는데요..!
그 내용을 정리해왔으니 함께 알아보도록해요..!
***자폐스펙트럼 장애 진단기준은 공부하는 학생들, 관심이 있으신 아동보호자분들을 위한 포스팅일뿐이며,
의사의 정확한 진료를 통한 진단이 필요함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포스팅에서는 자폐성향과 유사자폐의 정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고,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기준(DSM-5)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폐성향과 유사자폐의 차이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우선 자폐성향이란 진단적으로 모호한 표현이긴 하나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자폐증이 아니더라도 자폐성향을 일시적으로 보이기도 하기에 혼동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폐성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습관적인 행동 변경의 어려움
- 부적절한 장난감 놀이
- 과잉행동 또는 소극적 행동
- 타인과의 관계 형성 장애
- 사물에 대한 과도한 집착
- 어눌한 말 또는 언어 표현 부족
- 위험에 대한 인식 부족
- 부적절한 웃음 또는 울음
- 소리에 대한 과민 또는 무딘 감각
그렇다면 유사자폐는 무엇일까요?
유사자폐는 한때 반응성 애착장애라는 질환의 동의어로 사용되었는데요,
근거를 토대로 만들어진 표현이 아니기에 최근 전혀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반응성 애착장애의 아동의 경우 극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양육된 경우 자폐스펙트럼 장애와 유사한 행동특성을 보이지만,
자폐스펙트럼장애와는 달리 심각한 의사소통 장애와 상동행동은 보이지 않는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자폐스펙트럼 진단기준, DMS-5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폐스펙트럼 진단기준은 A, B, C, D, E가 있으며
A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현재 또는 과거력성 사회적 의사소통 및 사회적 상호작용의 지속적인 결함이 나타납니다.
B는 현재 또는 과거력상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이나 흥미, 활동이 세부 항목 들 중 적어도 2개 이상 나타납니다(표)
C는 증상이 반드시 초기 발달 시기부터 나타나야 합니다.
D는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현재의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뚜렷한 손상을 초래합니다.
E는 지적장애발달 또는 전반적 발달지연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습니다.
지적장애와 자폐스펙트럼 장애는 자주 동반되는데, 자폐스펙트럼 장애와 지적장애를 함께 진단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의사소통이 전반적인 발달수준에 기대되는 것보다 저하되어야 합니다.
자폐스펙트럼 장애의 심각도 수준은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DMS-5에 따르면 3단계, 2단계, 1단계로 나누어지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심각도가 높아집니다.
3단계는 상당히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하는 수준으로, 이해할 수 있는 말은 극소수의 단어뿐이며
반복적이 행동이 모든 분야의 기능수행에서 뚜렷한 방해를 합니다.
상세 내용의 위의 표와 같습니다.
2단계는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하는 수준으로, 단순한 문장 정도만 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집중 또는 행동변화에 고통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상세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1단계는 지원이 필요한 수준으로, 완전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는 사람으로 의사소통에 참여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주고받는 데에는 실패할 수 있습니다.
조직력과 계획력의 문제는 독립을 방해합니다.
1단계의 상세내용은 위의 표와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자폐스펙트럼 장애의 진단기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셨나요?
오늘도 포스팅을 퀴즈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답은 댓글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폐성향과 유사자폐의 정의는?
* 자폐스펙트럼 장애의 진단기준은?
* 자폐스펙트럼 장애의 심각도 수준은?
출처)
소아물리치료편찬위원회, <소아물리치료 진단과 중재>, 현문사(2018), 203~20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