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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소아물리치료 - 성장과발달 - 반사운동 - 자동운동반응

소아물리치료

by 올선 2021. 1. 10.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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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복습하는 물리치료사 올선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 중간뇌반사 다음의 반사운동인 자동운동반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운동반응은 반사운동카테고리 중 가장 적은 수의 반사운동을 포함합니다.

바로 세 가지 종류인데요, 모로반사, 란다우반사, 폄보호반사 또는 낙하산반사 입니다.

표지를 보호 자동운동반응 중 하나인 낙하산반사를 바로 연상하실 수 있도록 컬러풀한 낙하산 사진을 배경으로 이미지를 만들어 봤어요ㅎㅎ 이제 '자동운동반응'을 들으면 바로 '아! 낙하산반사가 있던 반사운동?'하고 떠올리실 수 있겠죠?

 

 

 

 

첫번째 자동운동반응으로는 모로반사가 있습니다.

모로반사는 아동을 앉혀 반쯤 뒤로 젖히는 자세가 검사자세입니다.

그 후 머리 뒤쪽으로 갑자기 젖히는 검사자극을 줍니다.

음성반응으로는 놀라는 반응이 없거나 반응이 미미합니다.

양성반응으로는 양팔이 벌림, 폄(혹은 굽힘), 가쪽돌림이 동시에 나타나고, 손가락은 벌림, 폄이 나타납니다.

생후 4개월까지는 양성반응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생후 4개월 이후의 양성반응은 반사성숙의 지연을 의미합니다.

 

 

 

 

두번째 자동운동반응은 란다우반사입니다. 

란다우반사는 가슴을 받쳐들고 들어올리는 것이 검사자세입니다.

아동 스스로 혹은 검사자가 머리를 들게 하는 것이 검사자극입다.

음성반응으로는 척추와 다리가 구부러진 상태로 있습니다.

양성반응으로는 척추와 팔다리를 쭉 폅니다.

생후 6개월월에서 2년 반 사이에는 양성반응이 나타나도 정상입니다. 하지만 2년 반 이후의 양성반응은 반사성숙의 지연을 의미합니다.

 

 

 

 

세번째는 폄보호반사 또는 낙하산반사입니다.

낙하산반사는 엎드린자세에서 양팔이 머리 위에 오도록 하는 것이 검사자세이며,

검사자극은 아동의 골반을 붙잡고 갑자기 상체를 앞으로 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음성반응으로는 팔로 자기의 머리를 보호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대칭성 혹은 비대칭성 긴장성 목반사 같은 원시반사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양성반응으로는 환자가 머리를 보호하려고 양손가락을 벌리면서 양팔을 반사적으로 쭉 폅니다.

양성반응이 생후 6개월에서부터 평생지속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생후 6개월 이후 음성반응은 성숙의 지연을 의미합니다.

 

자동운동반응은 종류가 세가지 밖에 되지 않는데에 비해 시험이나 국가고시에 자주 나오는 반사운동입니다.

세 반사운동 모두 검사자세와 검사자극이 무척 특징적이기 때문에 참고 영상을 보시고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참고영상은 댓글의 링크를 통해 남기겠습니다.)

그럼 이렇게 자동운동반응에 대해 포스팅을 마치며 퀴즈를 내고 끝내겠습니다.

* 자동운동반응 중 평생지속되는 반사는 무엇일까요?

* 모로반사, 란다우반사, 폄보호반사(낙하산반사)의 반사성숙의 지연의 평가기준은 무엇일까요? 

참고자료)
<소아물리치료 진단과 중재>, 소아물리치료편찬위원회, 현문사,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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