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습하는 물리치료사 올선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 레트증후군에 대해 공부해보았어요,
오늘의 주제는 레트증후군의 진단과 중재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레트증후군의 임상증상에 대해 말씀드린 내용을 기억하시나요?
레트증후군의 진단을 위해서는 임상증상을 통한 분별이 중요한데요, 같이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레트증후군은 현재로는 레트증후군을 증명할 수 있는 과학적 검사방법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와 감별할 수 있어야합니다.
그런 경우들에는 엔젤만증후군, 프래더윌리증후군, 아미노산 및 유기산 대사이상, 미토콘드리아 장애, 자폐 및 뇌성마비 등이 있습니다.
그런 감별을 위하여 혈액, 소변, 염색체, 뇌영상(CT촬영), 뇌파 등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다른 장애의 가능성을 제외하고 나면 레트증후군 가능성이 고려되는데 이는 아래의 표의 기준으로 진단이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이런 특성을 가진 레트증후군은 이 증후군 자체의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없으며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합니다.
의학적 치료의 경우 영양섭취, 구강치료, 기타 특수교육, 상담과 지지, 예방적인 의학적 도움, 관련된 다른 도움들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영양섭취는 레트증후군 아동에게 중요한데, 음시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겪어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으며, 에너지 소비 불균형으로 영양결핍과 성장지연이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고열량, 고지방 식이요법 등 적절한 영양공급이 필요합니다.
구강치료는 손과 입을 사용하는 습관과 경련에 기인한 이차적인 외상으로 비정상적인 치아동요가 나타날 수 있어 교합안정기의 사용이 추천되기도 합니다.
물리치료 중재로는 꾸준한 물리치료를 통해 강직을 예방할 수 있으며, 근긴장도를 유지시켜 척주옆굽음증을 예방하고 걸을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전반적인 아동의 움직임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CPG)
또한 손을 고정하여 손의 상동증을 차단시켜 주의를 집중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작업치료는 손의 사용을 촉진하고, 미약하게 남아 있는 손의 기능을 최대한 이끌어 내고 유지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옷입기, 밥먹기, 그림 그리기 등의 손동작을 수행할 수 있또록 도와줍니다.
오늘은 이렇게 레트증후군의 진단방법과 중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묘성증후군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퀴즈를 통해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정답은 댓글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레트증후군의 필수적 진단기준은?
* 레트증후군의 물리치료 중재방법은?
출처)
소아물리치료 편찬위원회, <소아물리치료 진단과 중재>, 현문사(2018), 190~1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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